뉴스홈 뉴스목록
-
경북과학대, 장애인 세계 첫 ‘히말라야 14좌 도전’ 후원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장애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을 후원한다. 경북과학대는 지난 3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후원식을 갖고 김홍빈 대장의 성공적인 등정을 기원하며 학교기업 ‘대학촌’에서 생산하는 홍삼 음료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991년 북미 매킨리(6,194m) 등반 중 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은 김 대장은 장애를 딛고 세계 7대 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8,000m급 13좌 정상에 올라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김 대장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50일간 파키스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정상 등반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에 성공하면 장애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8,000급 자이언트 봉 14개 등정에 성공한다. 김 대장의 브로드피크 도전은 두 번째다. 지난 2015년 마지막 캠프 C3(7,100m)를 출발해 정상을 향해 오르던 중 7,600m 지점에서 악천후로 인해 아쉬움을 삼키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 대장의 역사적인 도전에는 후배 산악인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KBS 촬영감독 등이 동행한다.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장애인과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김홍빈 대장의 도전 목표에 감동해 후원을 결심했다”며 “불굴의 의지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그의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채인숙 석적고 학부모회장, 칠곡군 학부모회장 당선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칠곡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열었다. 칠곡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2019년 12월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2020년 처음 조직되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 온라인 연수 활성화 방안 및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 등 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주체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에서는 2021년 칠곡군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을 선출하였다. 학부모회장으로 석적고등학교 채인숙 학부모회회장, 부회장으로는 북삼초등학교 김유리 학부모회회장, 사무국장에는 순심중학교 이미애 학부모회장이 선출되었다. 채인숙 학부모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주체로서 칠곡지역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 바람직한 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학교와 학부모,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칠곡지역 학부모회 대표로서 학부모회 활동지원,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교육기부자로서의 자원 봉사와 교육정책 제안 참여 등 교육주체자로서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경북과학대, 베이커리 기업 '폴콘'과 협약 체결경북과학대(총장 김현정)가 지난 3일 오후 대학 중앙관 총장실에서 유명 오가닉 베이커리 기업 ㈜폴콘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폴콘 전종철 대표, 전기민 이사, 폴콘 영업 대행사인 위시트윈 도광록 대표와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 김종현 미래전략실장, 최성열 교무학생처장, 정경희 입학취업처장, 정하근 행정지원처장, 김기봉 학교기업 대학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연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함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체 및 대학의 선진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교와 산업체 간의 산학연계 체제 확립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전문 인력의 상호 지원 등이다. 폴콘은 국내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럽 전통의 다양한 프리미엄 빵을 유기농 밀과 동물성 생크림, 천연 버터를 사용해 만들고 있다. 지난 2019년 파주에 본점을 연 이후 양주점에 이어 은평 롯데점, 분당 롯데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국내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매장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오가닉 베이커리 카페 기업 폴콘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조리사관학과, 스마트팜식품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협력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칠곡학교교육지원센터 개관식 행사 성황리 개최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경북 교육 가족 및 칠곡 지역 인사를 대상으로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020년 7월에 옛 석적초등학교 부지에 신축되었으며, 3개의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신축된 교육지원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부설 영재교육원과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Wee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위한 진단평가실과 치료실, 교재교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Wee센터는 심리검사실과 교육실, 교원치유상담실 등이 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유수호 칠곡부군수 및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등의 지역 인사가 참여했으며, 이양균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과장 등 총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개관식 행사는 교육장 및 내빈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동재 센터장이 내빈과 함께 학교교육지원센터의 건물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양균 유초등과장은 “교육지원청과 별도로 신축 건물에 학교교육지원센터가 있어서 공간이 여유롭고,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칠곡지역 학생들의 영재교육과 특수교육 그리고 상담실 운영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교교육지원센터가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춘 새로운 건물에서 업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학교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칠곡 약목초등, 풍성한 가정의달 행사 '호응'"가정이 있기에 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북 칠곡 약목초등학교(교장 배남식)가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정이 달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아침 방송 조회에서는 배남식 교장의 훈화에 이어 전교학생회장 조율 학생이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어버이날 및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학생들과 함께 나눈 뒤 가정의달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레인보우 건강스타'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약목초 6학년 김민경 학생은 "가정의달 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5월이 기대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배남식 약목초 교장은 "학생들이 5월에는 어떤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한 약목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칠곡 약목초 학생들 "채소 모종 심기로 생명의 소중함 깨달았어요"칠곡 약목초등학교(교장 배남식)는 27일 학교 텃밭에서 학교병설유치원 유아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약목초는 채소 모종을 전교생이 직접 심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약목초는 학교 앞 텃밭을 유아 및 학생들에게 식물 가꾸기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물 이식기 도구를 활용한 채소 모종 심기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학년별로 정해진 이랑에 고구마 심기를 직접 했다. 특히 색다른 도구를 활용하는 것에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교어린이회 회장 조 율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주로 실내생활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오니 너무 좋고, 직접 고구마를 심으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고구마 모종에서 어떻게 싹이 나고 자라는 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남식 약목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것"이라며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내년부터 138명 모집경북과학대가 교육부로부터 2022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교육부의 2022학년도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배정 결과 18명을 증원받아 13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지난 1995년 모집인원 80명으로 출발한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2012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수업연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인가를 얻으면서 지역의 우수 간호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입학정원 증원으로 경북과학대는 간호인력 부족으로 추락하고 있는 지방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의료인력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국의 간호사 수는 21만 5,293명이며, 전국 평균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4명이다. 그러나 경북도의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이보다 낮은 3.6명이며, 경북과학대 소재지인 칠곡군의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1.3명에 불과하다.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간호사의 노동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됐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새로운 감염병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 학생들, 경북소년체육대회 금 4, 은 8, 동 2 '쾌거'칠곡교육지원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3~24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1위 4종목, 2위 8종목, 3위 2종목을 차지했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육상 경기대회가 대부분 열리지 않아 학생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칠곡교육지원청 육상부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다. 곽은준(약동초 6년) 학생이 멀리뛰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조민성(인평초 6년) 학생이 높이뛰기 1위, 구현욱(북삼중 3년) 학생이 세단뛰기 1위, 조은서(북삼중 2년) 학생이 200m 1위를 따냈고 이밖에도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칠곡지원청 육상부의 선전에는 지도자들의 눈부신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육상 전임코치들은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훈련를 지도하고 꾸준히 해외 선진훈련 및 기술을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전수해준 덕분에 학생들은 한껏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지도해준 코치 선생님, 지도교사, 학부모의 협력과 지원 그리고 힘든 훈련 스케줄을 열심히 따라와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교육지원청, 환경보호 및 청렴한 세상 만들기 앞장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2021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에 동참, 낙동강변 및 왜관읍 일원에서 생태환경 보호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청렴韓(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이날 실시한 생태환경 보호 활동은 왜관읍과 낙동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실시했다. 평소에도 칠곡교육지원청은 본연의 업무 외에 지역주민들의 힘들고 어려운 사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장보기’, ‘농산물판매릴레이’, ‘사회복지시설방문’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태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좀 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지역돌보미’ 역할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이날 직원들은 칠곡교육지원청을 출발해 낙동강변 산책로 일대 및 왜관읍 2번도로를 지나 애국동산 인근 로터리를 거쳐 왜관역 광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5km구간을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만나는 주민들에게 ‘청렴韓(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안과 밖이 함께 깨끗한 칠곡군이 되는 계기가 됐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자원봉사운동을 펼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보여주고, 지역사회가 화답하여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면 더욱 살기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칠곡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열어칠곡교육지원청은 23일 석적중학교에서 2021학년도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관련 전문인력으로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담당장학사, 교장, 교감,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수사팀 팀장, 칠곡군청 주민생활안전과 장애인자활계장, 성교육 관련 전문가,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칠곡장애인부모회 회장,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정기 현장 지원 및 상시 관리체제 확립하고, 관련 사안발생 시 특별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장애학생인권보호 활동과 더불어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각종 교육 및 연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1년 동안의 계획을 안내하고, 더봄학생의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방안 등에 관하여 협의하고 각 위원들이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 현장지원은 매월 장애학생이 배치된 관내 학교를 방문하는 현장지원 활동으로 이번 달은 2021학년도 3월에 개교한 석적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와 관련된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관한 컨설팅 제공과 함께 각종 교육 지원 서비스, 상담 활동 지원, 유관기관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인권보호 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내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것이므로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