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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자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할 것"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자가 행정에 경영마인드 도입을 약속하며 서비스행정, 경영행정, 창의행정 등의 군정추진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글로벌 무한 경쟁과 지방 소멸의 절박한 위기에서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는 행정에 경영 철학을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40년 동안 금융기관, 건설사, 언론사 등에서 기획과 경영업무를 통해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곡군은 타 시군보다 인구대비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지금까지 잘 조성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군정에 경영마인드와 소프트웨어를 입혀 칠곡군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지방재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영행정으로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며 “행정에 공익 비즈니스 개념을 도입하고 일선 공직자도 경영행정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창의행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며 “지역 특유의 강점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시대는 행정을 책임지는 자치단체장의 CEO 마인드를 요구하고 있다”며 “수평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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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칠곡군 민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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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30분 현재 개표율 14.6% 김재욱 1위6.1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칠곡군수 선거 개표율은 14.60%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욱 후보가3,984표(67.09%)로 가장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가 1,365표(22.98%)로 2위, 무소속 김창규 후보가 589표(9.91%)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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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가로수에는 선거 현수막 걸지 말아주세요"24일 칠곡 약목면 오성아파트 맞은편 도로 가로수에 모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내걸려 아파트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현수막 끈에 의해 가로수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등 가로수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해치고 있다. 오성아파트 한 주민은 “선거철이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굳이 가로수에 현수막을 내걸어야 하느냐”며 “오직 표에만 관심이 있고 자연환경과 거리 미관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그는 “주민을 대표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나선 후보들이 과연 무엇이 주민을 위한 일인지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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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후보 "유일한 약목 출신 후보 뽑아달라" 지지 호소칠곡군의원 다 선거구(북삼·약목 ·기산)에 출마한 김태희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약목버스정류장 앞에서 합동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중 유일한 약목 출신 후보"라며 "기산, 북삼, 약목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돼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후보의 연설문 전문이다. 약목의 자존심, 기산·북삼·약목의 아들 김태희입니다. 저의 선친께서는 <기산 가리미>에서 태어나시고 <북삼 국개>에서 지내시다 약목 덕산에 정착 하신분이십니다. 그러면 기산 북삼 약목의 아들 맞습니까.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칠곡군 군의원 후보 기호 2-나 김태희입니다. 약목의 자존심을 걸고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군수후보 도의원후보 군의원 후보 중 유일하게 약목출신은 저 김태희 뿐입니다. 꼭 김태희를 당선 시켜 주시겠습니까. 약목에서 태어나고 약목에서 자라서 약목에서 후배들 교육을 위해 꼭 30년 전인 1992년 6월 1일에 경북학원을 개원하여 만 20년간 학원을 운영했습니다. 선후배님들께서 저를 믿고 자녀들을 저에게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의 길이 지역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칠곡군 8개 읍·면 중 행복지수 꼴찌인 8등, 인구감소가 가장 많은 곳이 약목입니다. 면사무소에 가면 학생들이 “갈 때가 없어” 놀면서 무언의 압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PC방 하나 없는 것이 기산·약목의 현실입니다. 우리 지역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이 필요하여 놀이시설을 꼭 추진하겠습니다. 약목의 숙원 사업인 △33번지선 국도 개설 문제 △광역전철역 정차 문제 △남계리 택지개발 △수변공원 조성 문제. 이 목표의 중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입니다. 도시재생 기초사업과 예비사업이 올해 추진되고 이제는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진행 해야 합니다. 청년 마을만들기와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이 성공하면 중심가를 재정비하고 문화가 있는 거리와 젋음과 활기가 넘치는 칠곡이 만들어지면 인구는 증가하고 전철역 또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닌 우리란 생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김태희 기호는 2-나입니다. 김태희, 이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산북삼약목의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숙제 잘하는 김태희가 되겠습니다. 깨끗한 후보, 정직한 후보, 성실한 후보 기호 2-나 김태희 꼭 뽑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재경 새마을 지도자 약목면 회장이 저에게 양보를 해주시어 약목 유일한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 몫까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8년간 고생하신 이재호 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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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군의원 다 선거구…승자는?6.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칠곡군의원 다 선거구(북삼·약목·기산)가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고 있다. 총 3명을 뽑는 다 선거구는 현재 6명의 후보가 출마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삼읍 후보가 4명(이창훈·오용만·이영석·송석록)으로 가장 많고, 약목(김태희)과 기산(강성권)이 각 1명씩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창훈(36) 후보(기호 1)가 칠곡군 최초 민주당 재선 군의원에 도전한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1위로 당선된 바 있다. 이 후보는 “젊다는 장점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더해, 다시 한 번 주민들의 든든한 일꾼이 되고자 출마를 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힘찬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선 오용만(2-가), 김태희(2-나), 이영석(2-다)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오용만(52) 후보는 숭산초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 출마했다. 젊다는 장점과 각종 사회활동 경험으로 형성된 인맥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희(57) 후보는 20여년간 약목에서 경북학원을 운영했으며, 약목청년협의회 회장, 약목면발전협의회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북삼 후보 4명이 북삼 표를 서로 나눠 가지는 데 비해 유일한 약목 후보인 김태희 후보가 약목 표를 흡수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지방선거 낙선 후 두 번째 도전을 하는 이영석(60) 후보는 “이번엔 반드시 당선한다”는 각오로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무소속에선 송석록(67) 전 북삼농협 조합장(기호4)과 강성권(58) 전 기산면 봉산2동 새마을지도자(기호5)가 출마했다. 송석록 후보는 북삼농협 조합장 출신이지만 무소속인데다 6명 후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강성권 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다 선거구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 이창훈 후보의 재선 여부와, 국민의힘 후보 3명이 선거를 싹쓸이할 지 여부다. 또 북삼 후보와 약목 후보 간 대결구도 또한 지켜볼만하다. 칠곡군 한 인사는 “정당을 떠나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6월 1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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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칠곡 출정식 열어…"국민의힘 원팀에게 일 할 기회달라"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칠곡군 국민의힘 후보들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참배한 뒤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6.1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열었다. 정희용 의원은 “국민의힘 원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6.1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5월 19일(목)부터 5월 31일(화)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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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호 칠곡군수 후보 “장세호 찬스 써보시라”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한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전 칠곡군수)이 “지역발전을 위해 부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지역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후보로 등록하고 칠곡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본인은 20년을 칠곡에서 살았고 칠곡군민과 함께 끝까지 고향을 지킬 후보로 20년의 진심을 군민들께서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12년 전 제가 칠곡군수 재임 때 시작한 인문학도시, 지역상품권, 농기계 임대사업 등이 요즘 전국 지자체의 표준이 됐다"며 "행정중심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군민이 잘 살 수 있는 창의적인 행정과 화려한 정책 보다는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행정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칠곡시 승격과 칠곡군 예산 1조원의 시대를 반드시 이루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KTX 북삼약목역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e-스포츠단지를 조성해 침체된 칠곡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우리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군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지방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는 “군민과 함께 하고 싶어서, 오직 칠곡군민들을 잘 살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군수에 도전한다"며 "이번 한 번 만은 장세호를 일꾼으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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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칠곡군의원 다 선거구 후보 "내 고향 발전 위해 발로 뛰겠다"김태희(기호 2-나) 국민의힘 칠곡군의원 후보(다 선거구, 기산·북삼·약목)가 최근 약목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약목초·약목중·약목고·대구대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약 20년간 경북학원을 운영했으며, 북삼 인평중·북삼중에서 교사를 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뿐만 아니라 약목청년협의회 회장(2003년)과 약목면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칠곡군 운영위원, 약목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위원, 칠곡군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약목초등100주년 기념사업 편집위원 및 추진위원 등을 맡으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그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1992년 6월 1일에 경북학원을 개원해 만 20년간 학원을 운영했으며, 약목과 석적학원에서 500여명의 수강생으로 당시 칠곡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원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믿고 자녀들을 저에게 보내주셨다. 그 은혜에 보답의 길이 지역에 봉사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칠곡군에서 행복지수 8등, 인구감소 1등이 약목이다. 면사무소에 가면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그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갈 데가 없다’는 것이다. PC방 하나 없는 것이 약목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에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필요하며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께서 인구증가, 도시가스 설치, 전철역 신설 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저의 목표는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성공하면 중심가를 재정비 하고 문화가 있는 거리와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칠곡이 만들어지면 인구가 증가하고 전철역 또한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닌 우리란 생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내 고향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김태희, 공부하고 연구하는 김태희, 발로 뛰는 김태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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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칠곡군수 후보 "무소속으로 군민 심판 받겠다"김창규 전 경북도의원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칠곡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최근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도 마쳤다. 무소속인 그는 기호 4번을 배정받았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은 안중에 없는 정치가 아닌 유권자들을 무서워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칠곡 토박이로서의 장점을 살려 젊고 역동적인 칠곡군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이 어처구니없게도 두 차례나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며 "공정하지 못한 경선에 승복할 수 없어 무소속으로 군민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한데 묶은 관광광역화 추진 △KTX역사 유치 △대구와 협업으로 지천·동명면 발전방안 마련 △중견기업 유치 및 5천개 일자리 창출 △칠곡시(市) 승격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