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뉴스목록
-
칠곡군,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칠곡군은 22일 보건소, 칠곡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순심 중·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약예방을 위한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칠곡군 관계자는 “마약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드림스타트, 아동권리교육 및 부모교육 실시칠곡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칠곡군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권리교육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교육은 조별활동, 인터뷰와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해 이해하기, 그림을 통해 아동권리협약 알아보기 등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칠곡군 아동권리교육 군민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군민 강사를 초빙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부모 교육은 간이 기질검사 키트를 활용해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기질별 양육방법을 알아보고, 어떤 부모가 될지 등을 고민하며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동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자녀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많은데 자녀의 기질을 파악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참여해 양육 기술을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행사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칠곡군의 아동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제6회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 대회 '성황'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21일 오전 11시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철) 주최, 칠곡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양재곤) 주관, 칠곡군체육회(회장 이승호)가 후원했다. 이날 왜관새마을금고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배드민턴선수단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참가해 시범경기, 포토존, 팬사인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폼을 전달했으며, 선수 및 내빈들에게 수육, 육계장,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참가 선수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선수들 사인, 라켓, 가방, 선풍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김종철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칠곡군보건소 '찾아오는 산림치유공방' 운영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국립칠곡숲체원 연계하여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항노화 표준프로그램을 통해 노화로 저하되는 기억력과 신체기능 보존 및 향상을 위한 “찾아오는 산림치유 공방”을 운영했다. “찾아오는 산림치유공방”은 국립칠곡숲체원 방문서비스로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경도인장애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나의 어제와 오늘’(회상을 통한 인지향상활동), ‘양말공예’(업사이클링) 등 항노화 표준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예방 및 진행 지연과 노인우울감을 완화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치매관리서비스의 연속적인 지원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예방체조와 3·3·3 수칙 교육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김00(72세)는 “숲체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참여할 수 있어 편했고, 어렸을 적 추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예쁜 양말공예도 할 수 있어 아주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칠곡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 본격 추진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칠곡군 첫 청년소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년활동 인프라 및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청년 인구의 지역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일자리·문화·관광 등 청년 중심의 활동 인프라 구축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목적 적합성·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년문화·복지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청년들의 활동공간 이용률이 저조한 약목면 관호리에 위치한 청년문화·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완공되면 지역에서의 경험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청년소통 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소통공간은 청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회의실 및 원데이클래스·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여 여러 청년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소통공간을 통해 청년과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거주환경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고독사 ZERO 추진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고독사 ZERO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형 취약계층의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우선 상담 및 도움 거부자가 마음을 열도록 지역의 복지 인적자원을 매칭하고, 단순 방문을 알렸던 부재중 방문스티커는 “당신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문구로 시작하여 낙인감을 줄이고, 도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교체되며, 호이복지톡 상담 QR코드도 삽입하여 편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우울증 등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이나 치료기관을 연계하고 긴급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예고 후 강제 문 개방으로 구호 조치를 하게 된다. 연락 두절, 거주가 불명확한 대상자는 건물주(임대인)를 통해 임차인의 근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지원하고 미거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의뢰해 읍면 방문시 긴급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임대인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읍면사무소에 방문으로 이루어지던 긴급복지지원 신청을 현장 상담 및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중심의 복지 인적안전망이 확대돼 어려움에 처한 숨은 취약계층을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우리 사회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칠곡군(군수 김재욱)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는 「칠곡군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유정근 부군수를 포함한 7명의 당연직 위원과 군의원,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교수 등 7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각종 인구정책에 관한 자문 및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이재인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칠곡군 인구현황에 대한 설명 후 위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급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여러 좋은 의견들을 제시했다. 유정근 부군수는“위원님들께서 좋은 제안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우리 군이 인구정책을 펼치는데 적극 반영하여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민 화합 건강걷기대회 1천200여명 참가 '성황'칠곡군이 지난 20일 개최한 ‘제30회 군민건강걷기대회 및 한마음 콘서트’에 1천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약목면 체육회(회장 장정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약목초등학교를 출발해서 신유장군유적지, 두만지둘레길, 공평화락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총 3.5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에게는 ‘럭키 칠곡’의 의미를 담은 칠곡벌꿀참외 “7개”와 스포츠 타월, 생수 등이 제공되었으며, 푸짐한 경품(금5돈, TV 등) 당첨 기회도 제공되었다. 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MC 한기웅의 사회로 “한마음 콘서트”가 이어졌으며, 지역가수와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군민 대화합의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약목면 체육회(회장 장정희)와 청년협의회(회장 안현우)는 이번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주민참여”와 “지역경제활성화”를 핵심 키워드로 모든 것을 준비했다. 지역의 22개 단체, 200여명의 회원이 물품배부와 교통안내, 안전확보 등에 참여하였으며, 지역의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제품과 약목 특산품인 “참외”, 그리고 “약목사랑이용권”을 기념품과 경품으로 제공하였다.
-
제28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 우승은?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17일(수) 제28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총 26개교 387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하였고, 64종목 경기가 열렸다. 우승은 초등A부에서는 대교초등학교, 초등B부에서는 약동초등학교, 남자중학부에서는 순심중학교, 여자중학부에서는 북삼중학교가 차지했다. 경기는 트랙(80m, 100m, 800m, 400mR)과 필드(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로 구성되었으며, 종합 등위는 종목별 트랙ㆍ필드 경기에서 획득한 점수의 총계로 채점되었다. 학생들은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내며 미래의 육상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북삼중의 한 학생은 "평소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육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아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흐뭇하다.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들이 대회 결과로 얻은 자신감이 교육감배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선 독립 호소했던 ‘파리장서’ 104년만에 프랑스 전달“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나라는 모두 자주인데, 어찌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자립을 얻지 못하고 다른 나라 사람의 압박을 받으며 처량하고 초췌하게 구렁텅이 속에서 죽어야 하겠습니까?” 1919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강화회의에서 국제사회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고자 작성했던 파리장서가 104년 만에 공식적으로 프랑스에 전달됐다.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 전달식을 하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대사에게 회당 장석영 선생이 작성한 파리장서 초안이 담긴 서책을 전했다. 전달식은 칠곡군 출신의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선생의 조선 독립과 세계 평화에 대한 숭고한 뜻과 의지를 알리고 파리장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리장서는 1919년 장석영 선생이 초안을 작성하고 유학자 137명이 서명해 프랑스 강화회의에 전하고자 했던 독립 청원서이다. 영어와 불어로 번역해 프랑스와 중국 등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까지 외국어 번역본을 찾지 못했으며, 프랑스에서도 공식적으로 받았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칠곡군은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서책에 한글, 불어, 영문 번역문과 김재욱 군수의 발간사와 파리장서와 장석영 선생을 소개하는 글을 담았다. 장석영의 현손인 세민(55) 씨는“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파리장서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전달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칠곡군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4년 만에 파리장서를 공식 경로를 통해 프랑스로 보낸다는 소식을 접하자 뜻깊은 일에 함께하겠다는 재능 기부가 이어졌다. 정우락 경북대 국문과 교수는 한문으로 된 장석영 선생의 파리장서를 우리말로 번역했고, 이를 대구 프랑스 문화원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했던 박선제(36) 씨와 주한미물자지원여단 소속 변성원(48) 씨는 각각 불어와 영어로 번역했다. 이날 김 군수는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와 면담을 통해 장석영 선생의 파리장서를 담은 서책을 프랑스 도서관 기증 의사를 밝혔고 혹시 존재할 수 있는 파리장서 외국어 번역문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 파리 강화회의와 장석영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도 펼쳤다. 이에 필립 르포르 대사는“프랑스 도서관에 파리장서가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파리 강화회의와 파리장서 정신을 계승해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 군수는“그동안 3·1운동과 함께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하나인 파리장서 운동의 핵심인 파리장서가 프랑스에 공식적으로 전달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100여 년 전의 선조의 염원을 풀고 국제사회의 성숙한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석영 선생은 국채 보상과 3·1 운동은 물론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협의로 대구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매진해 건국훈장 국민장에 추서됐다.